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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어] 바이오기술과 ‘썸’ 타는 식품업계

작성자 (ip:)

작성일 2015-01-21 14: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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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술과 ‘썸’ 타는 식품업계
(“식품인 듯 식품 아닌 식품 같은…”)


바이오기술 발달이 식품산업을 진화시키고 있다. 원재료의 영양성분 추출부터 무균 생산시설 도입 등이 최근 식품시장에서 감지된 눈에 띄는 변화다. 이는 웰빙시장이 점차 과학적인 데이터를 중심으로 전문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 식품업체들은 명확한 타깃 설정과 ‘즐거움’을 주는 요소를 제품에 가미, 전문화된 식품으로서 갖는 딱딱한 이미지와의 밸런스를 잡는 데에 분주한 모습이다.

 

 

‘식품이면서 영양제, 영양제 같지만 식품.’ 최근 식품시장에 떠오르는 상품 트렌드 중 하나다. 과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성분으로 제품을 만들지만 상품이 갖는 특징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 식품 중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는 게 포인트다.

그 균형을 잡기 위한 첫 번째 고려 사항은 명확한 타깃 설정이다. 영양보충이 필요한 스포츠 애호가들을 노린 ‘스포츠푸드’나 우유의 영양은 보존하지만 기존 액상 우유의 섭취 시 번거로움을 개선해 남녀노소 모두를 겨냥한 ‘우유로 만든 캔디’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질 좋은 커피를 좀 더 오랜 기간 보관하면서 먹을 수 있도록 한 ‘주사액 병에 넣은 커피’ 역시 같은 맥락이다. 이들 식품은 모두 스포츠, 간식, 휴식 등을 콘셉트로 ‘즐거움’을 반영했다.

바이오기술이 적용됐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원재료에서 성분만을 추출하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개별인정형 시장 역시 주목받고 있는데 이 같은 흐름을 재빨리 읽고 경쟁에 대비한 것이 차별화 요소로 이어졌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의 생산액은 2324억원으로 전년보다 29% 증가하는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카테고리로 성장 중이다. 즉 원재료 자체를 활용하기보다 성분만을 추출해 기능성을 내세운 제품들이 활발히 생산되면서 ‘웰빙 식품’이 더욱 세분화 및 전문화되고 있는 것이다.

의약품 생산시설에 적용하던 ‘클린룸’도 식품 제조시설에 도입되고 있다. 클린룸은 의약품을 만들 때 무균 환경을 조성하는 시설로 낮은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식품 제조시설에 도입 시 밀봉 과정에서 세균 및 습한 공기가 제품에 함께 들어가는 것을 막아 결과적으로 유통기한이 늘어난다는 원리다.

 

1> 몸 관리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스포츠푸드’

스포츠푸드는 과학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운동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영양소, 복용방식 등을 매뉴얼화해 좀 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몸을 관리토록 하는 일종의 ‘뉴트리션(Nutrition)’ 개념의 식품이다.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을 묶어서 하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는 그동안 웨이트트레이닝을 위해 먹던 단백질 보충제와는 엄연히 다르다. 단백질 보충제는 실내에서 근육을 키우기 위해 먹는, 말 그대로 근육 보충제다. 하지만 스포츠푸드는 헬스뿐 아니라 수영, 사이클, 철인3종, 축구 등 야외에서 하는 운동까지 스포츠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식품이다. 또 장어, 보약 등 체계적인 데이터가 없고 음용방식 역시 들쭉날쭉인 식품들과 달리 의학과 식품의 경계를 파고든다.

황정훈 퍼플인사이트 대표는 “우리나라는 현재 헬스에서 다양한 스포츠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면서 자연스레 스포츠푸드도 주목받고 있다”며 “운동 전·중·후에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는 각각 다르고 근육, 관절 등 신체 부위마다 필요한 영양소도 다르기 때문에 체계적인 몸 관리를 위해서는 단순한 단백질 근육 보충제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던 사람들도 근육량에 따라 단백질 섭취량이 다르다는 사실을 모른 채 무분별하게 단백질 보충제를 먹다보니 효과는 크지 않고 간, 신장 등에 부담만 줘왔다”며 “그런 한계점을 개선하고 운동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맛있게, 영양을 빠르고 편리하게 보충한다는 게 스포츠푸드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아이엠프로틴’은 해조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의 성분으로 운동능력 향상과 운동 후 쌓인 피로를 회복하게 하는 스포츠푸드다. 파우더와 파우치 음료 형태가 있고 운동 전·중·후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 스포츠푸드 이미 대중화

스포츠푸드의 등장은 바이오기술 발달이 가장 큰 배경이 됐다. 기존의 닭가슴살, 계란 등의 천연물이 지금의 스포츠푸드 개념으로 주목받았다면 성분 추출 및 효능 검증 등이 가능해지면서 단백질 보충제를 거쳐 음료 및 겔 타입으로 진화했다.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개념으로 외국 브랜드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데 국내 업체 중에서는 퍼플인사이트와 코오롱제약 등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이 초기 형성 단계이다 보니 영양학적 관점에 많이 치우쳐있다는 게 특징이다.

 

◀ 황정훈 퍼플인사이트 대표.

하지만 미국, 서유럽, 일본 등 스포츠 선진국들은 이미 전문영역으로서 스포츠푸드가 대중화되어 있다. 실제 네덜란드의 식품 트렌드 조사업체 이노바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2007년 1월~2013년 9월 기준 전 세계 단백질 신제품은 꾸준히 증가해왔다. 특히 2012년에는 6319개의 신제품이 출시, 전년 대비 53%가 증가하는 등 최근 더욱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기간 지역별 파우더·음료 출시 증가율은 북미(37.7%)와 서유럽(36.0%)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고 아시아는 10.6%로 아직 신생 시장에 불과했다.

황 대표는 “미국은 스포츠산업이 전문영역으로서 입지가 굳건하고 일본 역시 종합식품회사 위주로 스포츠푸드의 대중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바이오기술 및 성분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스포츠푸드의 미래 역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http://www.withbuyer.com/news/view.asp?idx=12187&msection=3&ssection=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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